모토로라 S9 블루투스 헤드셋
* 기본 스팩
2007년 처음 S9를 보았을때.. 디자인이 제일 맘에 들었다.
그때당시 S9의 가격은 10만원을 육박했기에 구매의 욕구는 많지 않았다.
지난(2008년) 7월 모쇼핑몰에서 이것저것 할인받아 6만원 후반대에 구매를 할 수 있었다.
구매시 "제아무리 블루투스라 할지라도 모토로라 헤드셋이 삼성휴대전화와 페어링 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일단 질러 버렸다.
휴대전화와 헤드셋 연결..
휴대전화와 페어링하여 MP3 청취하여보았을때.. 음질은.. 휴대폰 번들 이어폰 보단 나아보인다..
헤드셋 우측에 있는 제생/정지, 앞으로, 뒤로 버튼으로 휴대전화의 MP3기능을 활성화하고 선곡까지 할수 있어 편리하다.
헤드셋을 샀으니 통화음질은 어떨까?
통화 시에는 왼쪽스피커만 들리고 오른쪽 스피커쪽에 있는 마이크로 통화가 가능하다..
마이크가 귀쪽에 있다보니 상대방쪽에선 여러가지 잡음이 섞여 들린다고 한다.
지하철/버스, 거리와 같이 사람이 많아 소음이 많은 장소에서는 상대방이 짜증을 낼 정도로 통화품질이 떨어지는것 같다.
통화중 말소리가 끊기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휴대전화와 거리때문인것으로 알았으나 휴대전화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도 말소리가 끊겨 혹시 헤드셋의 뒷쪽에 안테나가 있어서 그런가 해서 휴대전화를 뒷통수로 가져가보니 말소리끊김이 줄어든다..
노트북(PC)과의 헤드셋 연결..
노트북에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하여 장치를 검색해보니.. 모토로라 S9가 검색되었다..
연결하기를 눌러 페어링하고 헤드셋의 제생 버튼을 눌러보니.. 윈도우 미디어플레이어가 실행이된다..
물론 앞으로, 뒤로 버튼도먹히고.. 세상 참 좋아졌다.
통화는 가능할까?
사내에 구축되어있는 Microsoft OCS로 전화통화를 해보았다.. 통화품질?? 휴대전화 통화품질과 흡사하다.
생활방수(비/땀), 블루투스라는 메리트.. 거기에 끌리는 디자인..
좌우이어폰이 선으로 연결되어있는 헤드셋 보다 내구성도 좋아보인다.
MINI USB 5핀으로 충전을 하기에 어디를 들고 다니더라도 MINI USB 5핀 케이블(대부분의 USB외장하드 또는 MP3P 연결)만 있다면 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