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만에 만난 그녀와 데이트..
서울고속터미널->반포->명동->인사동->삼청동골목->인사동->남대문시장->명동->서울고속터미널->방배동
(반포에서 명동.. 다시 명동에서 서울고속터미널, 방배동으로 이동할때 지하철과 버스를 탄거 빼곤.. 모두 걸었다.. 20Km 이상은 걸어다닌듯 하다.....)
원래 목적은 명동에서 좀 걸어다니면서 놀다가 저녁먹고 영화를 볼 계획이었지만.. 예매해놓았던 영화"쌍화점"의 상영시간까지는 5시간 가량 남았으니......
그동안 뭐할까?? 삼청동?? 그래.. 명동에서 가려면 버스타기도 애매 하니 걷자..
시간 많자나~~ㅋㅋ
열심히 삼청동을 돌고 인사동을 지나.. 종로를 지나며 영화보기전 먹을 저녁 메뉴를 선정..
지난 여름에 자주 들렀던 남대문시장 갈치조림집이 생각나 종로에서 남대문으로 고고씽~
참 열심히 갈치조림은 먹고, 영화보러 명동으로 무브! 무브!
어(?) 그래도 시간이 남는구나!!
다음날.. 또다시 걷기 시작 ㅠ_ㅠ) 강남역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