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는 만니기 힘들것 같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발렌타인데이를 일주일 남겨두고 만났다.
좀 이르지만.. (ㄱㄴㄴㄴ 쪼꼬렛이라도 좀 없나요?)
2009.02.07
예전부터 조르고 조르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로 가려고 했으나,,, 토요일 오후시간이라 사람이 너무 북적 거려 일단 마르쉐로 들어갔다.
World Buffet !!!!!!!!!! (향호리킹, 돈좀 쓰다!!!)
2009.02.08
그전 부터 조르고 또 졸랐던 남산타워로 향했다..
날이 좀 풀리면 남산에 올라가보려고 버스노선이랑 타는곳을 다 알아봤었다.. 그러나, 갑자기 정해진 경로라.. 가까운길을 좀 돌아가기는 했다.. 남산을 가기 위해 강남에서 남산도서관으로 갔다... 남산도서관에서 버스를 타고 산 아래인 충무로로 갔다가 동국대를 거쳐 국립극장에서 다시 남산으로ㄷㄷㄷㄷ
충무로역, 동대입구역, 국립극장 근처에 가서 노란색 순환버스를 이용하시면 쉽게가요!!
가까운곳에서 탄다고 남산도서관에서 버스를 타시면 대략 낭패!!!
할인카드(?) 그딴거 없다.. 있어도 타워에 있는 레스토랑 이용시에만 된다더라!
그래도 올라가면 무언가 있을 줄 알고 1인당 7,000원씩 주고 올라가보았다..
(서울시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것과, 탁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쉬를 할 수 있는 것 외엔.. 돈 아깝다는 소리가 날 수 밖에 없다.)
우.결을 통해 널리 알려진 남산타워 자물쇠 철조망..
많다 라는 표현으로 모자라 넘처난다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수많은 자물쇠와 사연들..
사진을 찍으면서 혹시 두번 세번 다른 사람과 자물쇠를 잠근 사람이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특수제작(?)된 자물쇠!! 크기도 크기 이지만.. 유성사인펜이 아닌 각인을 해버린 정성이 더 갸륵해 보인다.
(여러분들.. 원하시는 소원, 사랑 꼭 이루세요!!)
헉! 일반적인 좌물쇠와 차별을 주는 그 이름 유명한 은팔찌를 걸어놓으신 분도 있다!!!
^^ 2일간의 데이트를 마치고 그녀를 집으로 보내기전..
좀 아쉽긴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즐겁게 보내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