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소설 "개밥바라기별" 처음엔 황석영 작가도 몰랐고..그냥 유명한 책, 베스트셀러 라는 이유로 읽기 시작하였으나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가면 점점 책속으로 빠져들며. 나의 사춘기시절, 대학교 졸업 후 방황(?)의 시절에 대하여 뒤돌아보며 생각 하게 만든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수동적 인생인 "모범생"의 생활 보다는 예술(?)이라는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철부지 같은 고교생. 잘 다니던 학교 생활 그만두고 친구들과 설악산에 올라 오랜기간동안 동굴속에서 지냈던 일들. 무전여행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낯선이들과의 만남.. 경찰서 유치장에서 만난 장대위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오징잡이, 공사판 막노동, 빵집 종업원 을 하며 인생이라는 것을 배워간다. 어떻게 보면 무고한 인생인것 같지만.. 한마..